‘병원 탈출’ 간호사 20만 명,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진실
잘못된 건강 상식과 ‘병원 탈출’ 간호사 20만 명,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진실“계란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하루 8잔 물은 필수?”…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을 의학적으로 팩트체크합니다. 동시에, 병원 현장을 떠난 간호사 20만 명의 현실과 지역사회에서 이들이 다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까지 종합 분석했습니다.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그러나 지쳐 떠나는 간호사들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 사람은 의사보다 간호사일 때가 많습니다. 혈압을 재고, 채혈을 도와주며, 입원 환자의 곁을 밤새 지켜주는 존재.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 인력이지만, 현실은 다릅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은 약 46만 명.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절반 수준인 약 2..